노틀담 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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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벗의 성대골 연대 체험

작성자

마리 소화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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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관구 본원에는 공동의 집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환경 동아리 '무지개벗'이 있습니다. 

2022년 8월부터 시작된 무지개벗은 평신도 생태 사도직 단체인 하늘땅물벗의 정신을 이어받은 단체이며,

현재 7명의 수녀님들이 공동의 집 지구의 벗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일(수)에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성대골(에너지 자립 마을)을 방문하여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대골은 10여년 동안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주요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면서 에너지 자립을 이루어가는 마을 공동체입니다. 

 

무지개벗 수녀들은 성대골 에너지 전환센터 대표인 김소영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급함과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연대는 

생각과 마음에서 이어지는 발걸음입니다. 

노틀담 수녀회의 무지개벗은

"와서 보아라"(요한 1,39)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직접 가서 보고 느끼고 깨닫는 시간을 통해

피조물의 벗으로서 더 꾸준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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