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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시(김사랑)
작성자
최성옥
작성일
조회
56
송년의 시
김사랑
잘 가라, 지난날이여
어서 오라, 새날이여
지난 추억과 새 희망이
서로 만나는 날
아픔과 상처는 잊고
우리 새롭게 시작하자
나이 한 살에 한 살을 더하면
생은 무거워지고
사랑의 향기는 옅어지지만
인생의 깊이는 깊어지는 것
우리 만남의 인연이
이별이 아니듯
우리가 보낸 날들이 끝이 아니었다
떠나는 사람을 잡을 수 없듯
흘러가는 세월의 강물은
누구도 막을 수 없으니
즐겁고 아름다운 꿈을 꾸며
새날 새희망으로
찬란한 아침을 맞이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