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

Sisters of Notre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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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이야기

[2023] 관구장 이.취임식

지난 9월2일 오전 11시 관구본원에서 관구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새 관구장 정봉미 마리 유스티나 수녀는 앞으로 6년간 노틀담 수녀회의 평화의 모후 관구를 위해 봉사해 주실 것이며, 제1참사 박명순 마리 바오로 수녀, 관구 참사 이재란 마리 영주 수녀, 정영희 마리 가우디아 수녀, 윤진희 마리 필리파 수녀는 새 관구장을 도와 3년간 봉사해 주실 것입니다.


지난 6년간 봉사하신 선효경 마리 율리아 수녀와 참사 수녀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으신 하느님의 축복이 내리길 기도합니다. 또한 평화의 모후 관구 새 행정부의 출발에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유다인들의 속담에 의하면 ‘하느님은 우리를 행복하라고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사랑하도록 창조하셨다’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행복을 추구한다는 건 자기 중심적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지만, 우리가 사랑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이타적인 사랑을 하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랑이 목적이 되고 행복은 그 결과로 따라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사랑할 기회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노틀담 수녀로서 우리 각자가 자신의 행복을 찾기보다, 하느님과 자매수녀,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신음하는 지구를 더 많이 사랑할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취임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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